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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 발표 (출처-donga.com)
문학관  2008-11-23 10:11:26, 조회 : 3,939, 추천 : 914

동리문학상 소설가 이제하 씨-목월문학상 시인 허영자 씨


‘능라도에서…’ 익명성의 병리현상 꼬집어


‘은의 무게만큼’ 간결-압축미 목월詩와 상통



소설가 이제하(71) 씨의 장편소설 ‘능라도에서 생긴 일’(세계사)과 시인 허영자(70) 씨의

시집 ‘은의 무게만큼’(마을)이 각각 11회 동리문학상과 1회 목월문학상에 선정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북 경주 출신 문인인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

(1916∼1978)을 기리기 위해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주관,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

자력본부 지원으로 제정됐다. 소설 부문은 올해 11회째인 김동리문학상을 계승하고 시 부

문은 목월문학상을 신설했다.

이 작가는 1956년 ‘새벗’에 동화 ‘수정구슬’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가,

시인 겸 화가로 활동해 왔다. 소설집은 ‘초식’(1973) ‘임금님의 귀’(1988) ‘모래틈’(1997) 등

이 있다.

권영민 서울대 교수는 심사평에서 “도시에 사는 익명의 개인들이 앓고 있는 독특한 병리

현상을 우화적인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등장인물들이 사이버 공간에 모여 하나

의 공동체를 만들어낸다는 설정은 가족이 해체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모습과 연관된 재미

있는 진단으로 원로작가임에도 실험 정신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허 시인은 1961년 ‘현대문학’에 박목월 선생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가슴엔 듯 눈

엔 듯’(1966) ‘어여쁨이야 어찌 꽃뿐이랴’(1977) ‘목마른 꿈으로써’(1997) 등을 펴냈다.

심사위원인 김종길 시인은 “수상작은 시인이 90세가 넘은 노모를 모시는 이야기를 담아

낸 사모곡”이라며 “말수가 적은, 압축되고 간결한 시풍이 목월 시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

도 주목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200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출간된 단행본 중 문단 경력 10년 이상인 소설가

와 시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심사위원은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 최일남 한

국작가회의 이사장, 소설가 박완서 씨, 권 교수, 소설가 윤후명 씨(이상 동리문학상), 김

종길 오세영 문정희 최동호 이기철 시인(이상 목월문학상)이 맡았다.

상금은 각 5000만 원. 시상식은 12월 5일 오후 5시 반 경북 경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출처-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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