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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동리,목월 문학상 수상자 발표
문학관  2011-10-24 14:37:40, 조회 : 2,919, 추천 : 554
- 파일첨부1 : 2011_동리목월수상자.jpg (164.5 KB), Download : 67


동리상에는 최인호 소설가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가 선정되었고
목월상에는 조정권시인의 <고요로의 초대>가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시상식 : 12월 9일(금) 오후 6시, 경주보문단지 경주교육문화회관

* 상   금 : 각 7,000만원씩 입니다.


2011년 10월12일‘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예심에서 올라온 장편소설과 시집 둥에서 본심심사위원회들이 선정한 제14회 동리문학상과 제4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최인호(66세) 씨와 시인 조정권(62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의 본심심사위원은 이어령(문학평론가), 김주영(소설가), 이문렬(소설가), 임헌영(문학평론가), 이동하(소설가), 김후란 (시인), 정호승(시인), 박이도(시인), 이하석(시인), 이남호(문학평론가) 등이다.  

   최인호 씨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술꾼, 별들의고향, 미개인, 타인의 방, 잃어버린 왕국 등의 소설로 우리 문단과 독자들에게 역량 있는 소설가로 평가받았다.
이번 동리문학상 수상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는 초기의 실험적인 미학의 모험과 중기의 대중적인 사회 풍속화의 기법이 변증법적으로 승화되어 나타난 것이 후기의 신앙과 역사문학의 결실이었다. 최인호의 신앙과 역사소설은 역사의 추구이면서 현대 산업사회 인간의 존재론적인 회의와 현실적인 삶의 재인식의 구도(求道)의 과정이란 점에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제 최인호는 그 육체적인 시련을 겪으면서 노년의 창작 세계를 맞아 <타인의 방>을 용해하여 '타인들의 도시'를 창출한다. 그렇다고 생면부지의 남이 아니라 '낯익은' 도시다.   푸코가 경계했던 판 옵티콘(Panopticon)의 사회체제에서 나비의 꿈을 꾸는 현대인의 초상화가 바로 이 소설이다. 자아 찾기의 영원한 문학적인 과제를 최인호는 새로운 기법으로 모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목월상을 수상한 조정권씨는 시집  <고요로의 초대>에서 일상적 삶과는 다소 유리된 산정에서 머물던 그의 시적 사유가 이번 시집에서는 선정(禪定) 속에서의 생활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생활을 얻되, 세속으로 떨어지지 아니하고 일상의 번민과 선정(禪定)의 초월 사이의 긴장을 편안한 언어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조정권의 시적 작업은 우리 시대의 성격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 시대의 즉흥성과 민첩성 그리고 환락성의 바다 건너에 있는 고요한 영혼의 섬을 보여주며, 물질적 풍요의 시대를 거부하는 영혼의 외로운 무늬들을 보여준다.
   경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동리·목월문학상은 2008년부터 <<김동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시행되던 김동리문학상을 흡수해 <동리문학상>으로 변경 계승하고, 시문학상인 <<목월문학상>>을 신설해 <<동리목월문학상>>으로 통합하여 시행해왔는데, 특히 2010년부터는 우리나라 문학상 중 최대 액수인 1억4천만 원(시, 소설 각 7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협찬하고 경상북도와 동아일보사가 후원한다. 특히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지역 출신인 동리목월의 문학정신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기업의 메세지나 활동에 공감해 시상금과 기타 소요경비 약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각 2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이 상은 동리목월 선생의 문단위상과 상금의 무게만큼 한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하는 시상식은 12월 9일(금) 오후 6시 경주 보문단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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