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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金東里, 1913~1995)는 “가장 한국적인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 해방 이후 한국의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거목이다. 그는 웅혼한 전통 지향적 보수주의에 바탕을 둔 문학 세계를 펼쳐 보인 작가다. 그의 문학은 내용적으로는 자연 친화 또는 자연 귀의로 흐르고, 정치적으로는 우익적 민족주의에 기울며, 정신사적으로는 민족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김동리의 소설 세계를 한국 현대 정신사의 맥락에서 탐구한 연구자는 평론가 이동하(李東夏)인데, 그에 따르면 한국의 현대 정신사는 “동양적 · 전통적 사회의 문화와 새로운 근대적 서구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된다. 동양적 · 전통적 사회의 문화는 “유교와 무교”를 핵심으로 하고, “가족주의, 현세 중심주의,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태도”를 그 기본 특징으로 한다. 김동리의 문학 세계는 작가 자신의 계급적 · 지리적 · 가정적 · 교육적 ·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바로 우리 것과 낯선 타자의 문화가 서로 만나 충돌하며 삼투하는 그 지점에 착지하는 작가라 하였습니다.

박목월 선생은 1939년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문장〉에 시 〈길처럼〉·〈그것은 연륜이다〉·〈산그늘〉 등이 발표되어 문단에 나왔다 (→ 청록파). 이어 발표한시들은 초기·중기·후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기는 시집 〈청록집〉(1946)·〈산도화 山桃花〉(1955)를 펴낸 시기이며, 중기는 시집 〈난·기타〉(1959)·〈청담 晴曇〉(1964)을 펴낸 시기이고, 후기는 〈경상도의 가랑잎〉(1968)을 펴낸 이후의 시기이다. 초기에는 자연을 보는 입장에 서 있고 후기에는 사회현실을 인식하는 입장에 서 있다고 할 수있는데, 소재가 자연에서 일상적인 삶으로 바뀌고 표현방법도 객관적인 스케치에서 주관적내지 자아응시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보는 자'로서의 입장에 충실했다면 후기에는 '느낀 자'로서의 입장에 충실했고, 대상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동화내지 화해를 꾀했던 것이, 후기에 와서는 어긋남과 비틀어짐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연을 노래하고 대상에 대한 주관적인 인상을 그리는데 힘썼던시적 태도, 율격과 간결미에 치중했던 시적방법은 시집 〈난·기타〉에 와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시집에 실린 〈넥타이를 매면서〉·〈모일〉·〈서가〉·〈정원〉 등을 보면, 초기시보다 운율과 시각적 효과를 그다지 고려하지 않고 시적 대상도 자연에 대한 순수한 관심에서 일상적인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으로바뀌어 생활인의 아픔과 소시민의 고달픔을 읊고 있습니다.

따라서 〈난·기타〉는 〈청록집〉이나 〈산도화〉에서 보여주었던 '동화적 욕구'의 좌절을 알리는 첫 신호라할 수 있다. 대표작 〈나그네〉는 조지훈의 시 〈완화삼 玩花衫〉에 화답한 것으로서, 초기 시가 그렇듯 향토성이 짙고 민요가락을 빌려 섬세한 서정을 읊고 '국민시인'입니다.

이 두 분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3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시와 (사)동리목월기념 사업회가 중심이 되어 문학관이 건립되었고, 그 동안 동리목월문예창작 대학 운영, 동리목월 문학상 제정·운영, 문학 심포지엄, 현수막 명문장, 시낭송의 밤 행사, 전국 백일장, 동리목월 가족백일장, 문학심포지엄, 청년문화 충전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주시와 동리목월기?사업회 그리고 산업체를 포함한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경주지킴이’ 사업들을 통해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정신적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문화를 도출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실험적 문화 정서를 자극하여 새로운 문화 인재를 육성-발굴하며, 문학적 관심은 물론 창의적 문화의 감성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동리목월의 정신적 기반이 모든 세계인들 마음에 새겨질 수 있도록 기념사업회가 집중하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리목월기념사업회  38127 경북 경주시 불국로 406-3(진현동 550-1) 이메일 : dongni-mogwol@hanmail.net  전화 : (054)74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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