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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는 2000년 12월 1일, 한국 문단의 거봉 김동리와 박목월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세워서 지역사회의 정신문화를 견인하는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자는 건립취지에 찬동한 13명이 모여, 《동리ㆍ목월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공선섭, 김봉환, 김종섭, 김태중, 박기태, 박종택, 박형채, 서영수, 손동수, 신평, 오해보, 이근식, 장윤익 등으로 구성된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한 발기인 대회가 2001년 2월 3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고, 전국에서 온 회원, 문인, 예술인 등 330여명이 사단법인《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를 정식으로 발족시켜 회장에 장윤익, 부회장에 오해보, 서영수를 선출하였다.

976명의 회원을 가진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는 경주시와 공동으로 문학관 건립을 위해 예산 40억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후 부지선정부터
  건물의 기초설계, 인테리어, 전시의 작업진행에 대한 조언, 개관 행사 등을 기획하고, 문학관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동리ㆍ목월의 연구서 발간과 유품관리, 문학관의 홍보 및 관련된 각종 행사의 계획과 진행 등 문학관의 위상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본 문학관은 유족으로부터 기증ㆍ위탁받은 김동리와 박목월의 저서를 비롯 약 7천 여종의 장서와 육필원고를 비롯한 문학자료 1천 5백여 점, 생활유품 2백 50여점, 추사ㆍ운보ㆍ월전 등의 애장품 30여 점 등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1998년 6월 17일 김동리의 3주기에 제자인 소설가 이문구, 이동하, 황충상, 이채형, 유만상 등과 시인 감태준 등이 모여 김동리기념사업회를 만들고 이문구가 회장을 맡았다. 기념사업회는 유족들이 마련한 재원을 기금으로 하여 한국소설의 큰 산맥을 이룬 김동리를 기리는 문학상을 제정하고 1998년 첫 수상작을 낸 뒤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문학상이 수상작에 대한 출판권을 주최측이 독점하는 것과는 달리 아무런 조건없이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상식은 작가의 생일인 11월 24일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2008년 김동리문학상이 흡수되면서 상금 5천만원이 되었고, 2010년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최기관이 되면서 상금이 7천만원으로 증액되어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1998년 제1회 서정인의 중편소설 『베네치아에서 만난 사람』
1999년 제2회 박상륭의 중편소설 『평심』
2000년 제3회 정연희의 단편집 『바위눈물』
2001년 제4회 박범신의 『향기로운 우물이야기』
2002년 제5회 김주영의 『멸치』
2003년 제6회 송기원의 연작소설집 『사람의 향기』
2004년 제7회 김용성의 장편소설 『기억의 가면』
2005년 제8회 최일남의 단편집『석류』
2006년 제9회 한승원의『소설 원효』
2007년 제10회 윤후명의『새의 말을 듣다』
2008년 제11회 이제하의 장편설『능라도에서 생긴 일』
2009년 제12회 박상우 단편집『인형의 마을』
2010년 제13회 한강의 장편소설『바람이 분다,가라』
2011년 제14회 최인호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2012년 제15회 이문열의 장편소설『리투아니아 여인』
2013년 제16회 강석경의 장편소설『신성한 봄』
2014년 제17회 복거일의 장편소설『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
2015년 제18회 권여선의 장편소설『토우의 집』
2016년 제19회 이순원의 장편소설『삿포로의 여인』
  2005년 김동리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동리문학제를 개최키로 하고 김동리 기념사업회총회를 열어, 제2대 회장에 김주영, 부회장에 한승원, 김원일, 김지연, 김형영, 상임실행위원으로 백시종, 황충상을 선출했다.
2005년 김동리문학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으로, 김동리 유묵전(서울갤러리), 김동리 추모문집 헌정식(동아일보사 강당), 김동리 추모음악회(동아일보사 강당), 김동리 원작영화상영(영화감독협회 시사실), 김동리문학 심포지엄(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 제1회 김동리 독후감 입상자 시상식(세종문화회관) 등을 가졌다.
더불어, 김동리문학상 기금을 2005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155명으로부터 6천2백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사단법인《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와 목월선생의 제자들은 이 문학관 건립을 위하여 긴밀한 유대를 가지며 서로 협조해 왔다. 목월선생의 제자들은 2001년 2월3일의 발기인대회의 참석을 비롯해서 유품과 자료수집, 전시작품의 해설과 내용의 감수, 시공회사들의 작업진행보고회 참석, 개관식을 즈음한 추모 시화전, 백일장, 목월문학 심포지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를 도왔다.

그리고 목월의 제자들과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는 목월문학의 지속적인 발굴, 목월연구서발간의 프로그램과 목월을 기리는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이 문학관에서 보여준 ‘우리’라는 의식을 가지고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목월선생의 흉상 제작비용도 함께 내어 김동호 조각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목월문학포럼회장 이건청 시인과 허영자, 오세영 시인 등이 감수하여 훌륭한 작품이 출산되었다.
이 문학관을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와 문예창작 교육의 장으로 만들자는 뜻에서 기념사업회와 목월선생의 문하생들은 전국민들의 애호와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2008년 동리목월문학상 제정되면서 한국문단의 양대산맥을 이룬 김동리, 박목월 두 분의 뜻을 기리고 유능한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며 경향을 초월한 전국 최고의 문학상이다.
 
2008년 제1회 허영자의 시집 『은의 무게만큼』
2009년 제2회 허만하의 시집 『바다의 성분』
2010년 제3회 이건청의 시집 『반대구 암각화 앞에서』
2011년 제4회 조정권의 시집 『고요로의 초대』
2012년 제5회 오세영의 시집 『마른하늘에서 치는 박수소리』
2013년 제6회 유안진의 시집 『걸어서 에덴까지』
2014년 제7회 김명인의 시집 『여행자 나무』
2015년 제8회 문정희의 시집 『응』
2016년 제9회 문인수의 시집 『나는 지금 이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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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27 경북 경주시 불국로 406-3(구.진현동 550-1) 동리목월문학관 // 전화 : (054)772-3002, 741-1750 // dongni-mogwol@hanmail.net